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6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미예수님 

 

한 주간 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축복의 하느님께서 성실히 신앙을 살아내는 우리 교우님들 위에 은총과 평화를 가득히 내려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얼마 전 청주교구 서품식이 있었습니다.

부제 3명이 사제품을 받았고 신학생 6명이 부제품을 받았습니다(꽃동네 포함). 제가 추천한 신학생도 9년의 긴 과정을 거쳐 부제가 되었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제 부제로서 1년을 지내면 내년에 사제품을 받게 됩니다.

 

신학교나 수도원을 들어가려면 본당 신부의 추천서가 필요합니다. 보통 추천해서 신부나 수녀가 되면 아들 신부, 딸 수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저는 미리내회 수사신부님, 포교베네딕토회 수녀님, 그리고 청주교구 부제님 이렇게 3남매를 두었습니다. 든든합니다.

 

오늘은 전에 추천했던 성직자, 수도자를 위해 특별한 기도를 봉헌하며 그들이 뽑힌 사람의 직무에 충실할 수 있기를 청해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십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마르 1,15)

그리고 하느님 나라에 봉사할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1,17) 그들은 곧바로 그물과 아버지와 삭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 나섭니다.

 

성직자와 수도자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입니다.

그들도 제자들처럼 그물과 아버지와 삭꾼 등 세상적인 것에 얽매이지 않고

사람 낚는 어부로서 구원의 직무에 충실하며

말과 행동으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 주간을 보내시면서 교우님들도

본인이 알고 있는 사제, 수도자를 기억하고 기도해 주면 좋겠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 2020년12월 6일 대림 2주일 웹마스터 2020.12.06 582
73 2020년 12월 13일 대림 3주일 웹마스터 2020.12.13 600
72 2020년 12월 20일 대림 4주일 웹마스터 2020.12.20 612
71 2020년 성탄 대축일 밤미사 웹마스터 2020.12.25 612
70 2020년 12월 27일 성가정 웹마스터 2020.12.27 599
69 2020년 송년 미사 웹마스터 2021.01.01 571
68 2021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웹마스터 2021.01.01 593
67 2021년 1월 3일 주님 공현 대축일 웹마스터 2021.01.04 548
66 2021년 1월 10일 주님 세례 축일 웹마스터 2021.01.11 566
65 2021년 1월 17일 연중 제2주일 웹마스터 2021.01.17 550
» 2021년 1월 24일 연중 제 3주일 웹마스터 2021.01.24 634
63 2021년 1월 31일 연중 제 4 주일 웹마스터 2021.01.31 586
62 2021년 2월 7일 설 웹마스터 2021.02.07 618
61 2021년 2월 14일 연중 제6주일 웹마스터 2021.02.14 570
60 2021년 2월 17일 - 재의 수요일 웹마스터 2021.02.18 608
59 2021년 2월 21일 사순 제1주일 웹마스터 2021.02.21 575
58 2021년 2월 28일 사순 제2주일 웹마스터 2021.02.28 542
57 2021년 3월 7일 사순 제 3주일 웹마스터 2021.03.07 579
56 2021년 3월 14일 사순 제 4주일 웹마스터 2021.03.14 572
55 2021년 3월 21일 사순 제5주일 웹마스터 2021.03.22 59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