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한 주간 동안 평안하셨습니까?
대림절은 잘 보내고 계십니까?
축복의 하느님께서 대림절을 충실히 보내고 있는 신자분들을 기쁨으로 가득 채워주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대림 3주일 입니다. 대림초 3개가 불을 밝히며 성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주 대림초에 하나씩 불을 밝히며 구세주의 오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림초는 어두운 색에서 시작해서 밝은 색으로 촛불을 밝히며 빛으로 오시는 주님을 표현합니다.
오늘은 장미색 대림초에 불이 켜졌습니다. 사제는 장미색 제의를 입었습니다.
장미주일이며 기쁨주일입니다.
우리는 "늘 깨어 기도하여라."(루카 21,36) 라는 말씀으로 대림절을 시작했습니다.
조금 어둡고 무거운 회개와 보속으로 출발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성탄이 가까이 다가왔기 때문에 빛으로 오시는 주님 안에서 희망하며 기뻐합니다.
오늘의 독서는 우리를 기쁨으로 초대합니다.
"마음껏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스바 3,14)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십시오."(필리 4,4)
"주님께서 가까이 오셨습니다."(필리 4,5)
희망과 기쁨 안에서 우리는 오늘 복음의 군중처럼 적극적으로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루카 3,10)
세례자 요한은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길을 알려줍니다.
'옷이나 음식을 가진 사람은 못 가진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정해진 것보다 더 요구하지 말고 갈취하지 말며 자기 봉급으로 만족하여라.'
남은 대림절 동안
사랑과 정의와 공정을 기쁘게 실천하며 성탄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