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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한 주간 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축복의 하느님께서 성실히 신앙을 살아내는 우리 교우님들 위에 은총과 평화를 가득히 내려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얼마 전 청주교구 서품식이 있었습니다.

부제 3명이 사제품을 받았고 신학생 6명이 부제품을 받았습니다(꽃동네 포함). 제가 추천한 신학생도 9년의 긴 과정을 거쳐 부제가 되었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제 부제로서 1년을 지내면 내년에 사제품을 받게 됩니다.

 

신학교나 수도원을 들어가려면 본당 신부의 추천서가 필요합니다. 보통 추천해서 신부나 수녀가 되면 아들 신부, 딸 수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저는 미리내회 수사신부님, 포교베네딕토회 수녀님, 그리고 청주교구 부제님 이렇게 3남매를 두었습니다. 든든합니다.

 

오늘은 전에 추천했던 성직자, 수도자를 위해 특별한 기도를 봉헌하며 그들이 뽑힌 사람의 직무에 충실할 수 있기를 청해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십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마르 1,15)

그리고 하느님 나라에 봉사할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1,17) 그들은 곧바로 그물과 아버지와 삭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 나섭니다.

 

성직자와 수도자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입니다.

그들도 제자들처럼 그물과 아버지와 삭꾼 등 세상적인 것에 얽매이지 않고

사람 낚는 어부로서 구원의 직무에 충실하며

말과 행동으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 주간을 보내시면서 교우님들도

본인이 알고 있는 사제, 수도자를 기억하고 기도해 주면 좋겠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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