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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옆 사람하고도 인사하겠습니다. 찬미예수님

한 주간 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축복의 하느님께서 우리를 행동하는 신앙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요즘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립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알래스카에서 84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현재 가장 좋은 방역은 마스크 쓰기와 백신 접종입니다. 

정부도 백신 3차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백신에는 약물 반응이 있습니다. 

근육통이 생기고 열이 나고 몸살을 앓기도 합니다. 

그래도 접종을 하는 이유는 더 좋아 질거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이런 믿음 때문에 고통을 감수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오늘 제1독서는 '주님의 종' 이야기입니다.

주님의 종은 고통받는 종입니다. 

그가 고통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하느님이 도와주실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들에게 내 뺨을 내맡겼다."(이사 50,6)

 

이렇게 고통 안으로 들어간 주님의 종은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이 됩니다. 

하느님께서 주님의 종에게 가까이 계셔 주시고, 도와 주셨듯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기에 우리도 희망 안에서 고통을 마주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주님의 종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의 수난이 예고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많은 고난을 겪고 배척을 받고 죽임을 당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의 희망으로 고통을 마주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도 또 하나의 주님의 종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주님의 종의 길에 초대하십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마르 8,34)

우리는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희망 안에서 우리의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나아갑니다. 

 

십자가를 지는 모습은 실천으로 드러납니다. 

"믿음에 실천이 없으면 그러한 믿음은 죽은 것"(야고 2,17) 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제2독서의 말씀처럼

헐벗고 그날 먹을 양식조차 없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만 하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에게는 구체적인 도움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믿음과 희망 안에 있는 신앙인은 행동하는 신앙인입니다. 

오늘 우리는 아이티를 지원하기 위한 2차 헌금을 실시합니다. 

아이티는 아메리카 반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가장 고통받는 나라입니다.

구체적으로 우리의 믿음이 실천되고 그들에게 희망이 전달되는 자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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